2024김환기, 박서보, 이배, 김창열, 윤형근, 김기창 등 60여점 전시(11/26)-충청매일

나노갤러리, 개관 1주년 맞이 특별전 12월 28일까지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김환기, 박서보, 이배, 김창열, 윤형근, 정상화, 남춘모, 이성자, 김기창 등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서 볼 수 있는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나노갤러리(대표 안수빈)는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음달 28일까지 특별전 ‘오늘도 당신의 마음에 머뭅니다’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거장들의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한국 경매 낙찰가 사상 최고기록을 보유한 김환기 작품을 비롯해 숯을 활용해 한국적 정서와 서구의 미니멀리즘을 녹여내며 세계적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이배, 서양의 종교적 주제를 동양화로 풀어내 독창성을 인정받는 김기창의 ‘예수의 생애 연작’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국 미술계를 단색화의 시대로 이끌어 낸 주역으로 평가받으며 1970년대 자기절제와 세련미를 보여준 대표 연작 ‘묘법’으로 유명한 박서보, 어느 날 캔버스에 맺힌 물방울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마침내 1972년 물방울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세계적인 물방울 화가가 된 김창열, 생전에 말이 없어 ‘침묵의 화가’로 불렸으며 면포나 마포 위에 2~3개의 청다색 또는 검은색 기둥을 세운 그림으로 유명한 윤형근, 동녘대사로 불리며 국내보다 프랑스에서 더 잘 알려진 추상화가 이성자 등 한국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나노갤러리는 개관 이후 지난 1년 동안, 작품성을 인정받는 중견작가의 전시를 잇달아 개최하고, 각종 국제아트페어에도 활발하게 참여하는 등 충북을 대표하는 갤러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형근 작, ‘Composition’, Silkscreen, 48.7×68.3cm, 1995.


출처 : 충청매일(https://www.ccd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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